집에 서버를 두고 싶다는 생각만 1년 정도하다가 미니 PC를 구입했다. 인텔 N150 베어본을 151,900원에 구입하고 256GB SSD 34,500원, 16GB 메모리 48,900원으로 235,300원이 들었다. ( 네이버포인트 9,520원 쌓였으니 225,780원 들었다. )
라즈베리파이를 사서 각종 센서를 달아보며 노는 것도 생각해보았으나 미니PC가 가격대비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서버가 생기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해볼 것들을 생각하면 참 기대가 된다. 이를 리스트로 정리해보았다.
[나만의 홈 서버를 만들어보면 좋은 점들]
1. 가격 대비 성능을 비교하는 눈이 생긴다
: 내 돈을 쓰기 때문, 공부가 아닌 쇼핑의 관점에서 열심히 찾아보게 된다.
2. 간단한 부품 조립을 직접 해보게 된다
: SSD 및 메모리 장착
3. Linux 설치 직접 해보게 된다
: 부팅 USB 세팅부터 OS 기본 설치까지 경험할 수 있다. (나는 SSD카드가 아까워서 ubuntu를 설치했다.)
4. 디스크 세팅을 직접 해보게 된다
: 파티셔닝 -> 포매팅 -> NVM 등, SSD를 하나 더 사서 RAID구성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5. 공유기 세팅을 다 건드려보게 된다
6. 도메인 관리를 하게 된다.
: 고정적으로 내 서버에 접근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메인 도메인에 DDNS 도메인을 연결하여 유동 공인 IP에 대응하고자 했다.
7. VM, 컨테이너를 사용하게 된다.
: 무분별한 로컬 설치로 나의 서버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볼 수 없다. 용도를 확실하게 정해놓고 깔끔하게 쓰고 싶어진다.
8. 보안에 철저해진다.
: 모든 포트는 막아야 한다. 열린 포트는 최소화하고 SSL은 필수이다.
9. 자동화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와일드카드 무료 인증서를 자동으로 갱신하고자 조사 중이다. 가비아가 도메인 관리 API 기능을 제공한다면 수월한텐데 안된다면 우회 방법을 찾고자 한다.
10.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
:나의 서버를 활용하여 웹 서비스와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1. 각종 서버 구축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웹 용, DB용, 개발 용, CI/CD용, 원격 데스크탑 용 등...
12.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 진다.
: 내 돈 내 산 서버이기 때문.
13. 나만의 아카이브를 만들고 싶어진다.
: NAS역할을 할 smb를 만든다거나 코드 아카이브용 깃 셀프 호스팅을 한다거나..
결론) 홈 서버를 사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 배우는 것도 많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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