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ETF는 무엇일까

출처:구글 트렌드

출처: 네이버 뉴스 검색

구글 트렌드에 비트코인 ETF라는 키워드가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전망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 달러를 재돌파 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TF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제대로된 개념을 모르고 펀드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트코인 ETF 승인이라는 것이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ETF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TF의 사전적 정의는?"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100이나 코스피 200 등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수가 있도록 종목으로 상장시킨 것이 ETF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상장시켜 주식 종목처럼 사고팔 수 있게 만든 것.
지수를 추종하는 표본집단(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수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종목이라고 이해해보았습니다.
펀드의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펀드매니저가 운영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수익이 날 경우 배당금을 분배받고,
ETF의 경우 운용사에서 종목끼리 묶어서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종목'으로 주식처럼 거래를 하여 수익을 내는 차이가 있습니다.
MTS를 보면 'TIGER 200IT레버리지'나 'KODEX 반도체' 같은 이름의 종목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ETF입니다.

"ETF의 명칭"

ETF의 이름은
'운용사' + '인덱스 내용' 으로 구성되어있어 어떤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마다 이름이 다른데 TIGER는 미래에셋이고 KODEX는 삼성증권입니다.
MTS의 정보를 기반으로 운용사별 ETF 명칭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운용사	ETF
미래에셋	TIGER
삼성	KODEX
한국투자	KINDEX
동부	마이티
한화	ARIRANG
KB	KBSTAR
교보	파워
유리	TREX
NH	HANARO
키움	KOSEF
신한	SMART

"레버리지,인덱스 ETF"

레버리지 효과는 지렛대 효과라고도 하는데 지렛대를 이용하여 작은 힘으로도 큰 힘을 발휘하듯, 투자 금액에 비해 높은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TIGER 200IT레버리지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ETF로 '코스피 200 정보기술(IT)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 변동률을 기초지수 일간 변동률의 양의 2배 수로 연동하여 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TIGER 200IT레버리지의 경우 실제 지수의 변동률보다 2배의 변동률을 가지는 2배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한편 ETF에는 인버스 ETF라는 것도 있는데 말 그대로 반대를 의미합니다. 공매도처럼 지수의 하락에 베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ETF를 인버스ETF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ETF는"

ETF의 개념으로 미루어볼때 비트코인 ETF는 코인 시장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가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상장한다면 비트코인 추세에 대한 투자를 주식시장에서 할 수 있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코인은 약간의 이득을 내고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비트코인이 다시 6만 불을 돌파하였다는 소식에  포모 증후군 같은 심리가 스멀스멀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웠던 업비트를 다시 설치하고 케이 뱅크에 이체를 하여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코인 관련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업비트를 통해 직접 투자를 하거나 주식 종목 중
코인 관련주를 알아보곤 하였는데 만약 우리나라에도 비트코인 ETF가 상장한다면 코인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궁금증"

- ETF는 지수를 추종하므로 호가로 인한 가격변동은 없는 것일까
- 비트코인ETF를 사는 것이 좋을까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좋을까
- 레버리지ETF나 인버스 ETF를 언제 활용해보면 좋을까

이상 인터넷 검색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ETF에 대해 이해해보았습니다.